영화 '나를 찾아줘(김승우 감독)'가 27일 개봉한 가운데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 드라마틱한 스릴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나를 찾아줘'는 개봉일인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및 국내 주요 극장 사이트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매사이트인 YES24, 인터파크, 맥스무비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나를 찾아줘'는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던 '블랙머니' '신의 한 수: 귀수편'을 제치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 겨울 극장가 새로운 한국영화의 대표 주자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 기세를 이어 '나를 찾아줘'는 개봉주 주말인 30일과 내달 1일 서울·경기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 폭발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