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연기력이 느껴진 거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름처럼 언제 어디서나 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배우 김영옥, 성병숙, 박준규, 박호산, 김성철, 김강훈과 스페셜 MC 강다니엘이 출연한다.
KBS 2TV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 필구로 전국 누나,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역 배우 김강훈은 "사귄 지 220일 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한다. 아직 11살인 김강훈의 깜찍한 연애 이야기는 김영옥, 성병숙 등 선배 연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강훈은 "평소 레드벨벳 아이린을 좋아하는데, 여자친구가 아이린을 닮았다"고 전한다. 이어 한 달 동안 짝사랑한 끝에 고백하기까지 과정을 생생하게 설명하며 스튜디오를 설렘으로 물들인다. 막 연애를 시작한 전현무와 아직 인연을 기다리고 있는 조세호가 귀를 쫑긋 세운다. 김강훈은 이들을 위한 특별한 연애 강의까지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