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호텔조리학과 "마지막 르방디에 클래스 ‘말레이시아 세계요리대회 수상작’ 선봬"

한호전 호텔조리학과과정의 특별한 요리수업 ‘르방디에 클래스’가 10주간의 여정을 마쳤다.
 
‘2018년 교육부 대학알리미’ 기준 외식조리분야 재학생 수 1위의 요리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이사장 육광심)는 지난 28일 ‘르방디에 프리미엄 클래스’ 마지막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23일부터 시작한 ‘르방디에 프리미엄 클래스’는 요리학교 한호전의 특별한 요리수업으로 ‘세계 정상급 셰프에게 교육받는 특별한 수업’이라는 뜻의 수업이며,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육광심 이사장의 격려사로 수업이 시작됐으며 호텔조리학과 졸업생 출신 김희수 강사의 요리 시연 및 수료증 수여순으로 이어졌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졸업생 강사 김희수가 선보인 이번 ‘르방디에 클래스’ 요리 시연은 ‘2019 말레이시아 세계요리대회’에서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이 참가하여 수상한 작품이며 시연을 통해 수업에 참여한 재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조리문화를 현장감 있게 전달됐다.
 
한호전 요리학교 호텔조리과 이재현 교수는 “르 방디에 프리미엄 클래스는 호텔조리학과, 호텔조리과 학생들에게 셰프로서의 비전과 동기를 부여하고 향후 취업 시 제출할 수 있는 하나의 수료증을 수여함으로서 스펙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호전 요리학교 호텔조리학과 김희수 강사는 “선배로서 후배들 앞에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 배움을 받은 곳에서 후배들에게 배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할애해준 교수님들과 학교 측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르방디에 프리미엄 클래스 갈라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한빈 호텔조리과 19학번 김한빈 학생은 “한호전이라는 요리학교 호텔조리과로 입학하고 나서 요리라는 부분에 대해 더 깊고, 더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아 학생으로서 뿌듯함과 동시에 배움에 대해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요리를 배우고 실무적인 수업을 통해 실력이 늘어가는 스스로를 보며 과거 꿈꿀수 없었던 것들을 점차 이뤄갈 수 있다는 희망감에 늘 설렌다. 르방디에 프리미엄 클래스에 참가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특강 수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텔조리학과 대학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입학처 양미연 처장은 “대학 호텔조리학과와 동일하게 4년제 및 2년제 학사/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대학의 이론위주 교육과정이 아닌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과정과 실습환경을 갖춘 요리전문학교로서 중식의 대가 이연복, 정지선, 일식마스터 정호영 등 스타셰프를 교수진으로 임용해 스타셰프 레스토랑의 현장 실습과 수준 높은 요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특히 대학보다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호텔조리과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작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호전은 2020 글로벌 명문 요리학교란 비전에 맞춰 2019년 호텔조리과로는 국내 최초로 중국 제남대학교에 글로벌 캠퍼스를 설립했으며 학사 및 석사 공동학위, 어학연수 등 여러 분야의 협력 및 협약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K-Move 스쿨’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미국 KOAHA 글로벌 캠퍼스를 개교했다.
 
‘K-Move 스쿨’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선정돼는 기관이며 미국호텔 등 해외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호전만의 학생주도형 교육방식인 GCD 교육법과 양식 특성화 교육 등 전문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조리학과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2·4년제호텔조리학과 및 조리학과 대학들의 평균적인 신입생 장학제도보다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전공우수자 장학금으로 조리기능사를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 취득에 따라 1학기 1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진행하며 대학 국가장학금 제도와 같이 요리전문학교 중 처음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대상자, 다자녀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도 마련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로서 많은 지방권 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특급호텔 생활관은 한호전 본교 바로 옆에 위치해 등교까지 1분 미만의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남녀가 구분된 2개의 동으로 약 400여명의 학생이 생활할 수 있으며 생활관은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체육시설, 독서실 등 근린생활시설들이 마련되어 있고 생활관 관리인이 24시간 상주하여 시설 및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호전에는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4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 바리스타학과 과정, 제과제빵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카지노딜러 과정, 항공운항학과 과정 등의 다양한 전공이 존재하며 자세한 사항 및 입학관련 정보는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 한호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