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신인상 5관왕을 기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1월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MMA 2019 (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NEW ARTIST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3월 데뷔 후 참석한 다섯 번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모두 휩쓸며 5관왕을 달성해 올해 최고의 대세 신인으로 입지를 굳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훌륭하신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신인상이라는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팬클럽 모아(MOA) 분들 덕분에 마법 같은 순간들이 많이 펼쳐졌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고생해주시는 방시혁 PD님과 빅히트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린다. 가족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 올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더 열심히 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 모아 분들과 내일도 모레도 앞으로도 오래오래 봤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다섯 멤버들은 정규 1집 ‘꿈의 장: MAGIC’의 콘셉트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군무로 무대를 열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수록곡 ‘New Rules’와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무대를 이어가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힘찬 에너지를 선사했다. 특히, 타이틀곡 중간에 신비감이 가득한 그림자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여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8월 2019 MGMA (M2 X GENIE MUSIC AWARDS)에서 남자 신인상,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에서 루키상을 수상했다. 또 11월 개최된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브이 하트비트 (2019 VLIVE AWARDS V HEARTBEAT)에서 글로벌 루키 상을, 2019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베트남 (2019 Asia Artist Awards in Vietnam)에서도 신인상을 받으며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최근 정규 1집 후속곡 ‘Angel Or Devil’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