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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 영산휴게소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에서 휴게소내 푸드코트는 ‘매우우수(EXCELLENT)’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 주관으로 전국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음식점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7년 5월부터 시행됐다.
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하여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위탁 받아 실시하고 평가결과 85점 이상인 경우에 해당 등급을 지정한다. 등급은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나뉜다.
이번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음식점은 “풍경마루, 코바코, 우동라면”로 ‘풍경마루’는 김치찌개, 비빔밥, 장터국밥 등 한식류, ‘코바코’는 돈까스, 창녕양파제육덮밥 등 양식류, ‘라면우동’은 우동, 라면 등 면류 음식을 판매한다.
영산휴게소 박성규 소장은 “휴게소 음식점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높여 선진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