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은 3일 자신의 SNS에 "우리가 첨 만났던 18 19살, 그때로 돌아가 차근히 꺼내놓은 보물같은 이야기는 몇날을 계속 생각하며 맘을 따뜻하게 했어. 고맙다 친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옥주현이 촬영한 사진 속에는 테이블에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조여정, 송혜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랜 시간 각자의 분야를 지키며 우정을 이어오는 세 사람의 훈훈한 만남이 눈길을 끈다. 또 옥주현은 다른 게시물을 통해 송혜교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송혜교가 치킨살을 바르고 자신의 다리를 주물러 주는 모습을 영상에 담은 옥주현은 "조물주께서 11월에 쓸 미모 가루 한 통을 다 부어 빚은 절세 미인 월드 스타께서 다리 마사지도 매우 꼼꼼하게 잘해주시네. 아이 시원해. 얘는 왜 손발도 예뻐 (Feat.조여정)"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 중이며 조여정은 오늘(4일) 첫 방송되는 KBS2 '99억의 여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