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는 6일 스포티파이와 애플 뮤직 등 각종 글로벌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Middle Of The Night’(미들 오브 더 나이트)을 공개했다.
신곡 ‘Middle Of The Night’는 팝 사운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가사로 마음속 가득한 그리움을 녹였다.
이번 곡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노미네이트 된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케이티 페리, 위켄드 등 전 세계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알리 파야미(Ali Payami)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곡을 탄생시켰다.
몬스타엑스 멤버들 모두 앨범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특별함을 더한 이번 싱글은 내년 2월 14일 발표되는 미국 정규앨범 'All About Luv' 발매에 앞서 공개한 것으로, 정규 앨범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감 역시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올 한 해 동안 4곡의 미국 싱글을 발표하며 폭넓은 글로벌 활동을 펼쳤다.
가장 처음 발매한 데뷔 싱글이자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WHO DO U LOVE?’를 시작으로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윌.아이.엠이 리믹스한 새로운 버전의 ‘WHO DO U LOVE?’ ‘LOVE U’, ‘SOMEONE'S SOMEONE’을 차례로 발표, 빌보드 '팝송즈 차트'와 ‘아메리칸 톱 40’에 K팝 그룹 사상 두 번째로 차트에 진입했고, 각종 현지 음악 프로그램과 페스티벌에서 무대를 선보이는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평소 거칠고 파워풀한 음악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주로 선보였던 것과는 다르게 세련되고 그루브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부드러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색깔의 음악은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미니앨범 <'FOLLOW' : FIND YOU>와 타이틀곡 'FOLLOW’로 국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몬스타엑스는 신곡 ‘Middle Of The Night’를 통해 애틋한 그리움을 음악으로 표현, 팀의 또 다른 음악적 변신을 꾀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나서며 2019년의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오는 7일(미국 현지 시각)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징글 배시'(Jingle Bash)를 포함해 미국 3개 도시를 아우르는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출연해 현지 팬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예정으로, 빛나는 글로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