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은 경계가 분명한 은백색의 인설로 덮여있는 피부질환이다. 판상형 건선, 물방물형 건선, 홍피성 건선, 농포성 건선, 간찰부 건선 등 모양과 형태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
이 중 물방울형 건선은 유년기나 청소년기에도 종종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물방울형 건선은 패혈성 인두염 즉, 목에 감염이 되면서 나타날 수 있으며 감기, 수두 그리고 편도염을 포함하는 질환이 발생했을 때 물방울형 건선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건선은 작고 붉은 물방울형 형태로 피부에 나타난다. 몸통, 팔다리 그리고 간혹 머리 피부에도 나타나며 판상형 건선처럼 피부조직이 두껍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이러한 물방울형 건선은 어린시절 나타날 수 있으며 종종 연쇄상 구균 감염과 또는 다른 호흡기 관련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세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부산 건선 치료 한의원 하늘마음 서면점 김태욱 원장은 “건선 등은 모양에 따라 여러 형태로 피부조직에 나타나는데 이러한 건선은 단순히 피부만의 문제가 아닌 4중독소(四重毒素)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4중독소는 장에 독소가 생기면서 발생하게 된다. 필요 이상의 음식물이나 혹은 정제되지 않은 음식물 등을 섭취하면서 장에서 미처 해독하지 못하는 독소들이 간에서 혈액으로 흘러 들어가고 피부에까지 전달되면서 피부질환이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한다.
항생제가 들어간 육류나 인스턴트 음식 등이 장에 들어와 장 독소가 생기게 되고 장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독소들이 혈액을 따라 간으로 들어가서 축적이 되며 간에서 해독하지 못한 독소들은 다시 혈액을 타고 온 몸 구석구석을 다니다가 피부에 축적되면서 면역교란이 일어나 피부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건선 등의 피부질환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도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면역학적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장과 간, 혈액에 독소가 축적됨에 따라 면역 교란을 이야기하고 결국 피부까지 독소가 축적돼 건선이 나타나게 된다.
하늘마음 김태욱 원장은 "이러한 4단계의 축적과정을 거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건선의 원인을 4중독소로 판단, 4중해독으로 치료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장 독소를 치료하는 장 해독 치료, 간 독소를 치료하는 간 해독 치료, 혈액 독소를 치료하는 혈액 해독 치료, 피부 독소를 치료하는 피부 해독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