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38회에서는 패션의 전설 앙드레 김 선생님의 아들이 등장, 두 보살을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작명을 요구하는 고민남에 두 보살이 대립된의견을 내놓으며 안방극장을 폭소로 물들일 예정이라고.
이날 스튜디오에는 알록달록한 수트를 차려입은 의문의 남성이 등장, 알 수 없는 그의 패션 센스에 보살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이내 그가 앙드레 김 선생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장난치던 두 보살이 급 공손, 기립(?)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또한 "아버지를 뛰어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는 고민남에 서장훈이 경악, "뭘 아버지를 뛰어넘어, 가!"라며 문전박대까지 했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작명을 원하는 고민남의 사연에 활동명이니 진지하게 지어야 한다는선녀보살 서장훈과 예능이기에 유쾌함을 담은 작명 센스를 펼친 아기동자 이수근의 의견이 충돌, 뜻밖의 언쟁을 벌이며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킬 예정이다.
두 보살을 놀라게 한 고민남의 독특한 패션 센스는 어떨지, 사이 좋던 두 보살이 언쟁을 벌인 난해한(?) 작명 타임은 어땠을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두 보살의 활약은 오늘(9일) 밤 9시 50분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