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지난 15일 32만 763명의 관객을 동원해 1207만 827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25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여전히 압도적인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며 흥행 독주 중이다.
1218만 명의 흥행 기록을 보유한 '택시운전사'를 넘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 다섯 번째 1000만 영화 대열에 합류한 '겨울왕국2'의 경쟁작은 '명량'(1761만명) '극한직업'(1627만명)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명) '국제시장'(1426만명) '어벤져스: 엔드게임'(1393만명) '아바타'(1362만명) '베테랑'(1341만명) '괴물'(1301만명) '도둑들'(1298만명) '7번방의 선물'(1281만명) '암살'(1270만명) '알라딘'(1255만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명) '택시운전사'(1218만 명) 등이다.
오는 18일 '시동'을 시작으로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할 예정. '겨울왕국2'가 신작 개봉 러시에도 흥행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