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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지원 이렇게 5원칙 지키면서 정시 합격하자
2020학년도 정시 모집에서의 최대 변수는 학생 수 감소 변수와 내년도 수능 시험 출제 범위 변경에 따른 수험생들의 안정 지원 경향 변수가 될 것이다. 이로 인해 금년 정시에서의 대학·학과별 예상 합격선이 전년과 비교하여 상당히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이런 변화 내용은 금년 수험생들의 모의 지원 결과를 분석하여 반영하게 되면 일정 부분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영일교육컨설팅에서는 이런 환경 변화에 맞추어 실시간 모의지원 프로그램인 ‘Real Time 모의지원’(PASS FIVE)’을 새롭게 개발하여 금년부터 적용하고 있다. 재수를 원하지 않는 수험생들과 보다 정밀한 예측 점수를 원하는 수험생들은 본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여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소신 지원 합격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따라서 원서 접수 직전까지 모의 지원자들의 지원 경향을 반영한 최종 점수를 제공하게 되므로 예상 합격 점수 변동을 반드시 점검한 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참고로 대부분의 입시 기관들은 예상 합격선을 전년도 합격자의 상위 85%에 맞추고 있다. 그리고 이런 기준에 맞춘 지원을 보통 ‘소신’ 또는 ‘적정’ 지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전년도 합격자의 평균 점수에 맞춘 지원을 ‘안정’지원이라고 한다. 재수를 하지 않으려는 수험생들은 안정 지원 1~2회, 소신 지원 1회를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소신’ 지원은 가급적 학생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학과 중심으로 신중하게 결정하고, ‘안정’ 지원은 다음 5가지 원칙을 숙지하여 군별 지원 전략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1원칙>
가/나/다군 대학·학과 중 모집 단위별 모집인원이 10명 이하인 학과에 안정 지원하고 나머지 학과에 상향 지원하는 것은 위험하다. 모집 인원이 적으면 경쟁률에 따라 합격 가능 점수가 크게 변동되어 예측 범위를 벗어날 수 있다. 가급적 모집 인원이 많은 학과에 안정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2원칙>
모집 단위별 반영 과목이 3~4과목인 대학·학과에 안정 지원하는 것이 좋다. 표준 점수 총점이나 백분위 총점이 높은 대학·학과일수록 점수 변동이 적고 예측 안정성이 높다. 2개 과목만을 반영하거나 4개 과목 중 상위 2과목을 선택하여 모집하는 대학에 안정 지원하고 나머지 군에 상향 지원하는 것은 위험하다.
<제3원칙>
수학 가/나형, 탐구 사탐/과탐을 모두 허용하는 대학·학과에 지원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가산점 부여나 교차 지원에 따른 변수가 복잡하여 예측 점수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인문계는 수학 나형과 사탐, 자연계는 수학 가형과 과탐 등 반영 과목이 지정되어 있는 대학의 예측 점수가 비교적 안정적이다.
<제4원칙>
상위권 대학일수록 예상 합격선이 가장 낮은 학과에 지원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합격 위주로 지원하다보면 하향 지원하는 학생들이 가장 낮은 학과에 몰려서 결과적으로 커트라인이 상위 학과보다 높아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하위권 학과의 커트라인은 경쟁률이 높아질수록 합격선도 함께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예상 점수가 낮다고 해서 실제 결과도 항상 낮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제5원칙>
백분위 총점을 반영하는 대학보다는 표준점수 총점을 반영하는 대학의 합격 안정성이 높다. 백분위는 과목별 득점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표준점수보다는 변동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기타 합격에 미치는 변수가 더 많지만 적어도 위 5가지 원칙을 준수하여 안정 지원하게 되면 예기치 않게 탈락하는 경우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제5원칙> 제4원칙> 제3원칙> 제2원칙>제1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