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 중 근황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24일 자신의 SNS에 "Merry Christmas(메리 크리스마스). 오늘도 촬영 중. 다들 행복한 이브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야외 촬영장에서 파트너 현빈과 함께한 모습. 카메라를 향해 해사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너른 자연을 배경으로 선 두 사람의 다정한 투샷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tvN '사랑의 불시착'은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 손예진과 현빈의 두 번째 호흡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14일 첫 방송부터 티격태격하면서도 설레는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