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한 리지니2M의 개발사 엔씨소프트 김창현 글로벌커뮤니케이션 실장(왼쪽에서 2번째)과 챌린지 서울상을 수상한 '언노운 나이츠' 개발사 팀아렉스의 류상욱 게임디자이너와 서아람 개발자(왼쪽 세번째부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2019년 마지막 지랭크 상을 수상했다.
26일 상암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에서 리니지2M이 12월 핫게임에 선정됐다.
리니지2M은 사전 예약자 738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출시 나흘만에 2년 가까이 국내 정상의 자리를 지킨 형제 게임 ‘리니지M’을 꺾고 양대 마켓 매출 1위 자리에 올랐다.
리니지2M은 화제성, 대중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 평균 점수 85.9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창현 엔씨소프트 글로벌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리니지2M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용자 여러분들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게임사에 주는 챌린지 서울상은 팀아렉스의 ‘언노운 나이츠’에게 돌아갔다.
언노운 나이츠는 구글 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2019에서 톱10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모바일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마왕의 탑을 무너뜨리기 위한 원정을 떠나며 기묘한 사건들을 겪는 이야기를 다룬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언노운 나이츠는 독창성, 개발력, 완성도, 시장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평균점수 81.5점으로 전문평가단 1위에 올랐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