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솔로 탈출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고민남녀들에 몸둘 바를 모른다.
30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지난회에 이어 '보살팅'이 연이어 방송, 본격적으로 5:5 소개팅이 시작된다. 더욱이 이날 방송에서는 청춘 남녀들이 솔로 탈출을 위해 직업 어필·섹시 댄스·복근 공개까지 서슴지 않는다.
각잡고 '보살팅'에 나온 만큼 양보 없는 청춘 남녀들의 직진 로맨스에 보살들이 되려 당황했다. 특히 서장훈은 1:1 상담과 조금은 다른 치열한 자기소개를 펼치는 이들에게 "아까랑 얘기가 너무 달라"라고 말하며 황당한 마음을 금치 못 했다. 자기 소개를 마친 후 한 투표에서는 한 명이 압도적인 득표수를 자랑, 진정한 전쟁의 서막을 알리며 현장을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솔로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않기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타 실력·섹시 댄스·복근까지 망설이지 않고 선보이는 이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보살들이 몸 둘 바를 몰라 해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