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드라마 '열혈사제' 팀의 회식 자리를 공개했다.
이하늬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2019년 열혈사제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2020년 새해 좋은 일들, 웃을 일들이 많이 많이 있으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2019 SBS 연기대상' 현장의 모습을 담고 있다. 최우수상 트로피를 들어 보이는 이하늬부터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남길의 무대 위 모습, '열혈사제' 배우들과의 단체 사진, 시상식이 끝난 후 팀 전체가 가진 회식 자리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하늬는 '김남길 대상', '드디어 개소취', '함께여서 가능한 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열혈사제' 팀은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외에 최우수연기상, 신인상, 조연상, 웨이브상 등 8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