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SNS에는 "루티아와 갓산슬의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희' 스튜디오에 자리한 DJ 김신영과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제작된 유산슬 달력과 함께 인증 셀카를 남기는 두 사람의 정다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정희' 측은 이어 "여러분 모두 귀 쫑긋하셨나요? 토크 스피드 따라잡느라 힘드셨죠. 토크 머신! 토크 자판기! 노래와 광고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그래도 바쁜 와중에 시간 내서 와주시고, 정희와의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이래서 유재석~ 유재석~ 국민엠씨~ 국민엠씨~ 하나 봅니다 껄껄껄! 내년에도 꼭 나오겠다 약속하셨는데...김질척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라고 덧붙여 다음 출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유재석은 이날 '정오의 희망곡' 게스트로 출연, 유산슬 활동을 하며 느낀 점과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소감, 청취자들의 질문 등에 답변하는 등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또 김신영과 함께 '사랑의 재개발', '합정역 5번출구'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유산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