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환, 그룹 AB6IX, 에이티즈가 '제34회 골든디스크' 넥스트 제너레이션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5시부터 JTBC·JTBC2·JTBC4를 통해 생중계된 '제34회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부문 시상식에서는 가수 김재환, 그룹 AB6IX, 에이티즈가 넥스트 제너레이션상을 수상했다. 배우 고준희가 시상자로 나섰다.
먼저 김재환은 "작년엔 그룹으로 골든디스크에 왔었는데 이번엔 솔로로 오게 됐다. 수상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부모님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속사 식구, 스태프에게도 고마움을 전한 김재환은 "앞으로 다양하고 좋은 음악 하는 가수 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AB6IX는 "연초부터 좋은 상 감사하다"며 가장 먼저 팬덤 에비뉴를 언급,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새해 인사로 짧은 소감을 전했다.
에이티즈(ATEEZ)는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소속사 식구, 스탭들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항상 우리의 별이 되어주는 에이티니(팬덤명) 너무 고맙다. 저희가 아직 낯선 분들도 계실 텐데 새해엔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씩씩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디지털음원 부문은 JTBC와 JTBC2, JTBC4를 통해 생중계되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가수 성시경과 배우 이다희가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