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은 10일 트와이스 공식 SNS에 "쏘리. 댓츠 오케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장을 찾은 정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정연은 수수한 차림으로 '동백꽃 필 무렵'의 주 무대였던 '까멜리아', 골목 등에서 인증 사진을 남겼다. SNS 문구(쏘리. 댓츠오케이) 역시 극중 주인공인 황용식(강하늘 분)과 동백(공효진 분)의 대사다. 정연은 이와 함께 지난 5일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부문 시상식에서 만난 강하늘과의 인증샷도 함께 공개하며 남다른 팬심을 전했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위로를 담은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싱글맘 동백의 기구한 삶을 진실되게 그려낸 공효진은 '2019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고, 강하늘은 '촌므파탈' 황용식 역으로 인생캐릭터를 정립,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