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안효섭과 김민재가 안구정화를 불러일으키는 ‘돌담병원 꽃청년 독대샷’으로 훈풍을 몰고 온다.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낭만닥터 김사부 2’는 단 2회 만에 수도권 시청률, 전국 시청률, 2049 시청률 등에서 화요일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중 1위에 등극,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을 ‘낭만 열풍’으로 뒤덮고 있다.
안효섭과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각각 먹고 살기 위해 써전이 된, 타고난 수술 천재 외과 펠로우 2년 차 서우진 역과 책임감 강하고 정의로우며 마음까지 뜨거운 간호사 박은탁 역을 맡아 열연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 안효섭과 김민재가 심각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당혹스러워하던 서우진(안효섭)이 박은탁(김민재)에게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고 박은탁은 덤덤하고 진지하게 서우진의 대화를 경철하고 있는 장면이다.
흥분한 듯 기분을 폭발시킨 신(新)돌담멤버 서우진과 서우진의 말들을 심도 깊게 집중하고 있는 구(舊)돌담멤버 박은탁의 모습에서 앞으로 드리워질 두 사람의 ‘브로맨스 케미’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안효섭과 김민재의 ‘안구정화 투샷’ 장면은 지난 11월 경기도 용인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드라마 시작 후 처음으로 서우진-박은탁, 단 둘이서만 맞대면하는 장면을 촬영해야 했던 두 사람은 현장 한 켠에 따로 둘만의 공간에 자리 잡은 채 마주 보고 연습을 시작했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안효섭은 자신이 생각했던 바에 대해 진지하게 물어보는 서우진으로, 김민재는 돌담병원 선배로서 서우진에게 조언하는 박은탁으로 오롯이 빙의해 지켜보던 이들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안효섭과 김민재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부터 쌓아온 두터운 친분으로 인해 현장에서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고 있는 상황. 연기에 대한 열정까지 똑같이 닮은 두 사람이 어떤 ‘꽃훈남 케미’를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안효섭과 김민재가 남다른 브로맨스를 맛깔스럽게 보여주게 될 지가 관건”이라며 “두 사람이 보여주는 쫀쫀한 찰떡 호흡이 빛을 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우진-박은탁, 응급실 브로맨스를 자아낼 두 사람의 열연에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