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과 탁재훈이 미국 LA에서 DJ DOC를 만났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은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탁재훈은 "비행기를 타고 가면 되는데 왜 차를 타고 가야하냐"며 투덜거렸다. 하지만 이상민은 장거리 이동의 장점을 나열하며 탁재훈을 다독였다.
무려 9시간에 걸쳐 도착한 LA에서 이상민은 "만날 사람이 있다"며 한식당을 찾았다. 그 곳에는 공연차 LA에 방문한 DJ DOC가 있었다.
DJ DOC 이하늘 정재용 김창열을 만난 탁재훈은 세상 반가워하며 멤버들을 얼싸 안았다.
탁재훈은 DJ DOC에게 "3일동안 햄버거만 먹었다" "자동차를 타고 여기까지 왔다" "누굴 만나게 해준다고 해서 갔더니 바다사자가 있었다"며 이상민에게 당한 이야기들을 거침없이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 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