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DJ DOC가 과거 이상민에 대해 폭로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넘어가 공연차 LA에 방문 중이었던 DJ DOC를 만났다.
한식당에서 맛있게 밥을 먹은 DJ DOC는 과거 이상민을 떠올리며 "상민이가 초창기 때는 다른 사람들이랑 말을 잘 안 섞었던 것 같다. '형' 소리도 안했다. 이하늘이 형인거 알면서 '하늘씨 하늘씨' 했다. 리더부심이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하늘은 "그랬던 애가 갑자기 부탁할 땐 형이라고 한다. 피처링 해달라고 나한테 처음으로 형이라고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상민 역시 빵 터지며 "우리 엄마 한정식 집에서 만나 그 이야기를 했다"고 회상했고, 이하늘은 "난 그 형 소리에 거절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 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