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모바일게임 신작 '삼국지난무'의 첫 테스트인 '프리미엄테스트'를 14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iOS 모두 진행한다. 안드로이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사전체험판을 직접 다운로드 가능하고, iOS의 경우에는 공식 사이트에 공개된 오픈 링크를 통해 앱스토어 테스트 플라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단, 삼국지난무 프리미엄테스트는 3000명 규모로 참여 인원이 제한된다.
프리미엄테스트는 삼국지난무의 시나리오모드 뿐만 아니라 연합 전쟁 콘텐트인 '난무전'과 '천하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유저는 오는 21일까지 8일 간 다른 유저와 연합을 맺고 난무전과 천하전에 참여해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룰 수 있다.
난무전은 3개의 연합이 1대 1대 1로 맞붙는 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며, 천하전은 한국, 일본, 대만 3개 국가 상위 연합들이 국가대표의 자부심을 걸고 경쟁에 나선다.
유저는 게임 내에서 직접 연합을 창설하거나, 다른 유저가 만든 연합을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공식카페에서 연합을 홍보할 수 있는데, 연합원이 5명 이상 모이면 인증샷을 올리고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국지난무’는 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전작 디펜스RPG ‘삼국지난무’ IP를 기반으로 한빛소프트와 스퀘어 에닉스가 새롭게 공동 개발 중인 실시간 부대 전투가 특징인 부대 전략 RPG다.
한빛소프트의 모회사인 T3엔터테인먼트의 베테랑 개발진이 구현한 아름다운 무장들의 화려한 스킬 연출과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시나리오가 특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