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혜리가 태연 콘서트를 찾았다.
혜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세젤멋 세젤예(세상에서 제일 멋지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태연언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콘서트 대기실을 찾아 태연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 혜리는 응원봉을, 태연은 혜리가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꽃다발을 품에 안고 있다. 이에 태연은 하트 이모티콘 댓글을 달며 콘서트를 찾아준 혜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혜리와 태연은 평소 절친한 사이. 태연은 지난해 8월 혜리가 고정 출연 중인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 'THE UNSEEN'(디 언신)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