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선점하며 설 연휴 흥행을 예고 중인 영화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이 영화의 주요인물들의 명대사가 담긴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병헌 마저 “이 영화엔 연기 잘 하는 사람만 모아둔 것 같았다”고 전했을 만큼 믿고 보는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연기 구멍 따위 느껴지지 않는 완벽 연기력의 캐릭터 예고편을 20일 공개했다.
캐릭터 예고편은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 박통 (이성민),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 로비스트 데보라 심(김소진)의 모습이 담겼다. 배우 한 명, 한 명, 쉽사리 지나칠 수 없는 명대사들로 구성된 캐릭터 예고편은 5명의 캐릭터와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이 담겼다. 또한 '남산의 부장들'이 지금까지 내놨던 콘텐츠들과는 조금 다른 미공개 컷들도 삽입되어 있어,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15세 이상 관람가 작품답게 설 연휴 가족 관객들의 폭발적인 예매 지지를 얻고 있다.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