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0시를 향하여'가 첫 방송까지 단 하루를 남겨둔 가운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 범죄 사건 발생을 예고했다.
MBC 새 수목극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측은 21일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중앙 경찰서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 현장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취재진들을 대상으로 범죄 사건 브리핑을 하고 있는 중앙 경찰서의 풍경을 담고 있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사건에 대해 말하고 있는 중앙서 강력계장 남우현(박지일)과 이를 향한 치열한 취재 열기는 대한민국을 뒤흔들만한 사건이 발생했음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기자회견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이연희의 모습 또한 포착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건을 한 눈에 꿰뚫어 보는 베테랑 형사의 포스를 풍기는 이연희의 눈빛은 당당한 자신감이 느껴지는 동시에 카리스마까지 엿보인다. 중앙 경찰서에 이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게 될 사건 해결에 있어서 형사 이연희와 강력 1팀이 어떤 활약을 별치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스틸은 우리가 뉴스를 통해 봐왔던 장면을 고스란히 재현한 듯, 리얼함이 살아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났지만 사건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아내려는 취재진들이 경찰서 안을 향해 들려가는 모습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더 게임'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옥택연(태평)과 죽음을 막는 강력반 형사 이연희(준영), 죽음이 일상인 남자 임주환(도경)과의 관계를 통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내일(22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