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은 22일 자신의 SNS에 "저 의사됐어요 #닥터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의사 가운을 입은 이상엽은 환한 미소로 목걸이 사원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원증에는 '늘푸른 아동 병원 윤규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사진을 접한 배우 오나라는 "병원에 이런 의사 있음 매일 간다"며 이상엽의 훈훈한 비주얼을 칭찬했고, 유인영 역시 "그 병원 어디오"라고 댓글을 달며 재치 있게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엽은 오는 3월부터 방영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한다.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 이상엽은 극중 다 갖춘 엄친아이자 송나희의 의사 남편 윤규진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