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은 2월 15일 서울 한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웨딩 화보에서 류시원은 예비 신부와 손을 꼭 잡고 있다. 신부를 바라보고 미소 짓는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류시원은 비공개로 예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가 연예인이 아니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류시원은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연예계 관계자는 "류시원이 2월 15일 결혼 소식을 가까운 친구들에게 알렸다. 여러가지로 조심스럽고 신경쓰이는 게 많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 같다"며 "친한 연예계 동료는 초대했다"고 귀띔했다.
류시원은 2015년 이혼 소송을 종지부 찍은 뒤 5년 만에 재혼한다. 2015년 이후 이렇다 할 만한 국내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해 11월엔 인스타그램에 '앨범 발매 이벤트 in Tokyo. NEVER ENDING STORY. 일본 15주년. 일본에서의 30번째 CD앨범.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근황 사진을 남겼다. 최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도 개최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