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림이 tvN '블랙독'에 첫 출연했다. 인상적인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방송에서 박유림은 대치고에 새로 온 기간제 선생님 류진희 역으로 첫 등장했다. 모든 것이 서툴지만 의욕만큼은 넘치는 신입 선생님이었다. 출근 첫날 어느 하나 낯설지 않은 것 없는 학교에서 우왕좌왕하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박유림의 익숙지 않은 학교 생활에 도움을 준 사람은 다름 아닌 서현진(고하늘)이었다. 낯선 단어들의 연속인 전화와 교내 메신저로 힘들어하는 박유림은 서현진으로 하여금 자신의 첫 출근날을 떠올리게 하는 계기가 됐고 기꺼이 박유림을 도왔다.
한편 박유림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드라마 '제3의 매력'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히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