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은 1월 31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30일 개최된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트로피 인증샷 및 소감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서가대' 트로피와 함께 나란히 선 레드벨벳 멤버 조이, 예리, 아이린, 슬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슬기는 지난달 25일 SBS '가요대전' 무대 리허설 중 부상을 당한 웬디의 자리를 비워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레드벨벳은 사진과 함께 "상 고마워요~!!2019년 마지막까지 큰 사랑을 받았네요. 고생하신 이수만 선생님, 김영민 대표님, 남소영 대표님을 비롯한 SM 직원 분들 너무 감사드리구요!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저희를 도와주신 우리 매니저님들. 또 아주아주 이쁘게 꾸며주시는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무대를 꽉 차게 도와준 멋진 댄서님들. 그리고 2019년 멋진 모습 보여줬던 다섯 멤버들. 마지막으로 언제 어디서나 응원해주신 이쁘고 멋진 러비(팬덤명)들♥"이라고 전하며 모두에게 고마움을 돌렸다.
이어 "2020년 저희가 또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나타날지 기대가 되네요. 좋은 무대 노래로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30일 오후 6시 50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