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 '히트맨'이 방패연 3인방의 반전 매력을 담은 극과극 스틸을 3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먼저 전설의 암살요원 준의 멋짐과 현실 가장의 짠내가 담긴 극과극 스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준은 테러리스트와의 격투 중 피투성이가 되어 액션을 펼치며 전설적인 요원의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는 한편, 그가 아내 미나(황우슬혜)에게 숨겼던 과거를 들키고 머리채를 잡히고 있어 극명한 반전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방패연을 길러낸 악마교관 덕규(정준호)는 과거 취조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반대로 테러리스트와 싸우며 터진 입술로 놀라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방패연의 막내 철(이이경)은 현직 에이스 요원답게 포스 넘치는 모습으로 준의 딸 가영을 안심시키는 반면 테러리스트와의 막무가내 싸움을 펼치는 코믹한 모습으로 웃음 취향을 저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