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어제 오간다 씨와 첫공이자 막공을. 연습하는 내내 즐거웠고 고마웠고. 무대 위에서도 빛이 나는 오간다! '여명의 눈동자' 많이 사랑해주시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정아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함께 출연 중인 오창석과 함께한 모습.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두 배우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또 박정아는 "첫 뮤지컬 성공적. 응원해"라고 덧붙이며 '여명의 눈동자'를 통해 첫 뮤지컬 연기에 도전한 오창석을 응원했다.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했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토대로 한 창작 뮤지컬로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전쟁 직후 겨울까지의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그렸다. 박정아는 '윤여옥' 역을, 오창석은 '최대치' 역을 맡았으며 오는 2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