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담이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박소담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에이핑크 콘서트. 이쁘니 손나은. 넌 너무 이뻐. 넌 너무 멋져. 고마우이낭니낭니"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소담은 에이핑크 콘서트 무대 뒤에서 만난 손나은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에이핑크 지난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웰컴 투 핑크 월드'(Welcome to PINK WORLD)를 성료했다.
최근 영화 '기생충'으로 화제의 행보를 이어갔던 박소담은 올해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청춘기록'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청춘기록'은 한남동을 배경으로 남녀주인공이 배우가 되고 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부모가 물려주는 수저의 영향을 통해 성취감과 희망을 그린 작품. 박소담은 극 중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정하' 역을 맡아 박보검(사혜준 역), 변우석(원해효)과 호흡을 맞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