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를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8회차 발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3000원대의 평균 참여금액으로 소액문화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는 '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다.
투표 방식의 경우 주어진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8회차의 경우 오는 23일(일)과 24일(월)에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경기 그리고 미국프로농구(NBA) 2경기를 대상으로 토토 팬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EPL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왓포드(1경기)전과울버햄튼-노리치(2경기) 아스널-에버턴(3경기)전이 선정됐고, 라리가에서는 헤타페-세비야(4경기)전과 AT마드리드-비야레알(5경기)전이 뽑혔다. 마지막으로 NBA에서는 LA 레이커스-보스턴(6경기) 토론토-인디애나(7경기)전이 선정됐다.
이번 '토토언더오버' 8회차는 23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