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의 시작인 서울 공연이 20일 오후 2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10분 만에 매진됐다. 특히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 3회차 2만석 전석 매진이라 더욱 놀랍다.
티켓 오픈 시간인 오후 2시를 전후로 예매처 사이트 접속자 수가 16만 명까지 몰려 일시적으로 서버 접속이 되지 않는 등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서울콘서트 티켓은 지난 13일 방송된 7회분이 시청률 28.1%를 기록하며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예고됐다.
4월 18~19일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는 1년 6개월간 전국 40개 이상의 도시를 순회한다. 특히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는 무려 250억 원대의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역대급 대규모 콘서트를 예고했다. 매회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참가자 중 누가 전국 투어 무대에 오를지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