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는 23일(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몬스타엑스가 미국 정규 1집 'All About Luv(올 어바웃 러브)'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5위에 오를 것이라고 알렸다. 이 앨범은 지난 14일 발매한 영어 앨범이다. JYJ 이후 10년 만에 K팝 가수가 낸 영어 음반으로 지난 20일까지 피지컬 앨범 점수 5만 포인트를 포함해 총 5만 2000포인트를 획득하며 5위에 올랐다. 차트 순위는 25일 반영, 발표될 예정이다.
이로써 꿈도 이뤘다. 앞서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본명 임창균)은 지난해 인터뷰에서 새해 소망을 묻는 질문에 빌보드 진입이라 답했다. "우리 음악이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고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것과 같은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아이엠의 소원이 1년 만에 이뤄져 눈길을 끈다.
몬스타엑스는 'All About Luv(올 어바웃 러브)'를 발매하고 미국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및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LA, 뉴욕 등에서 각종 주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NBC 채널 '켈리 클락슨 쇼', NBC 채널의 TV쇼 '투데이 쇼' 등에 출연했다.
이번 앨범에 대한 현지 매체 반응도 뜨겁다. 미국 타임지에서는 타이틀 트랙 'YOU CAN'T HOLD MY HEART'를 ‘금주의 베스트 곡 5’로 선정했다. 버라이어티는 '몬스타엑스가 ''All About Luv'로 K팝이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