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 BBC홀에서 열린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 프레스콜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2.20/ 안재욱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구호성금 기부에 참여했다. 선행에 동참하며 '기부천사'의 진면모를 자랑했다.
26일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배우 안재욱이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000만 원 기부를 했다. 안재욱이 전달한 성금은 대구지역 재난취약계층과 자가 격리자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선행의 대표 연예인 안재욱은 2016년 1월부터 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떡국 나눔 봉사, 제빵 봉사활동은 물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배우 안재욱이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2020년 새해 떡국나눔 봉사활동에 참석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0.01.02구호성금에도 빠지지 않았다. 미숙아 구호사업 지원 성금, 강원도 산불 긴급 구호성금 등 적십자사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액은 총 2억 2000만 원에 달한다.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에 가입해 활동 중이다.
현재 안재욱은 뮤지컬 '셜록홈즈:사라진 아이들'에서 주인공인 셜록홈즈 역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지난 15일 개막한 공연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4월 1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