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로 구성된 팀 '엄유민법'이 '쇼! 음악중심'에 출격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엄유민법이 출연자로 등장했다.
이날 엄유민법은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베트남어, 아랍어, 스페인어, 러시아어로 전 세계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유준상은 신곡 '겨울, 그 아름다운..'에 관해 "지난 추억을 되살리면서 그 시간을 되새기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네 사람은 음악방송 첫 데뷔 무대로 지난해 12월 24일 발표한 첫 정규앨범 '엄유민법'의 수록곡 '겨울, 그 아름다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네 사람은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환상의 하모니와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았다. 앞서 유준상은 자신의 SNS에 "연습으로 만나니 오랜만에 힘이 난다. 엄유민법 음중 핫데뷔 보시고 잠시라도 힘내시길 바란다"며 '쇼! 음악중심'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엄유민법은 지난 2009년 뮤지컬 '삼총사' 초연으로 인연을 맺은 후,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완성도 있는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아 결성된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