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짠내투어' 측은 "오늘(2일) 오후 11시 방송에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짠내 아이콘' 함소원과 슬리피·업텐션의 이진혁·AOA의 찬미가 설계자로 출격해 파격적인 가성비 여행기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함소원과 슬리피·이진혁과 찬미는 이날 각각 팀을 이뤄 설계 대결을 펼친다. 1인당 1만 6000원으로 세 끼에 관광까지 해결해야 하는 빠듯한 경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시작부터 남다른 자신감을 표출한다. 돈을 안 쓰는 것이 짠내가 아니라 제대로 쓰는 것이 짠내"라는 함소원은 "살아온 대로만 하면 된다. 나보다 짠내는 없다"는 슬리피와 함께 OB팀을 구성한다. 이에 맞서 YB팀의 이진혁과 찬미는 "돈을 쓰지 않고도 재미있게 노는 법을 알려 주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노장의 노련함을 내세운 OB팀과 풋풋함을 내세운 YB팀은 정반대의 투어를 이끈다. OB팀이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승부를 던졌다면 YB팀은 이색적인 분위기 위주의 숨은 명소들을 알려준다. 또 함소원은 시어머니의 초고속 고기쌈 비법을 전수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유도한다. 반면 이진혁과 찬미는 예측불허의 라면 레시피를 공개한다.
제작진은 "오늘 관록의 OB팀과 패기의 YB팀이 유쾌한 가성비 설계 경쟁을 벌인다. 신선한 조합만큼이나 이들은 개성 넘치는 일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평가자 박명수·김준호·이용진의 직설적인 멘트와 포복절도 애드리브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