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음악PD 그레이가 모범납세자 표창을 인증했다.
그레이는 3일 자신의 SNS에 "모범납세자 표창받았어요! 모범이라는 말에 걸맞게 앞으로도 솔선수범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늘(3일) 날짜로 주어진 따끈따끈한 표창장을 들어 보이는 그레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1월 30일 "그레이(본명 이성화)가 작곡 및 공연 활동을 주업으로, 꾸준한 공연 활동을 통해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성실납세 해 국가재정에 이바지했다"며 2020 납세자의 날 포상후보자로 선정됐음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그레이는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00만 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기도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