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 기부 선행에 동참했다.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측에 따르면 마동석은 이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의료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기탁했다.
마동석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 지역 취약계층 및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는 후문이다.
마블 영화 '이터널스' 촬영 후 한국에 머물고 있는 마동석은 차기작 '범죄도시2' 크랭크인을 준비 중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베트남 입국 금지 등 조치로 해외 로케이션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 놓여있다.
코로나19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체감하게 된 마동석은 1억 기부를 통해 공감의 뜻을 표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일에는, 마동석을 비롯해 그레이·김세정·이영자·잔나비·정인선·탑(빅뱅)·한지민·한효주·현빈·김무열♥윤승아 부부·이상우♥김소연 부부·팝핀현준♥박애리 부부 등 스타들의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