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월화극 '아무도 모른다' 2회는 7.1%-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지난 방송분(9.0%)보다 0.2% 포인트 하락했다.
'아무도 모른다' 2회에는 강신일(서상원)과 안지호(고은호)가 스스로 투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신일은 백현주(임희정)를 살해한 뒤 김서형(차영진)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유인했다. 이곳에서 강신일은 김서형의 팔을 뿌리치고 건물 아래로 떨어졌다. 류덕환(이선우)은 안지호가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그와 면담을 했다. 안지호는 학교 폭력 주범 윤찬영(주동명)을 감쌌다. 이후 그는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혼란스러운 상황의 연속이 이어지며 사건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동 시간대 방송된 JTBC 월화극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2.533%(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찍었다. 전날에 이어 또 소폭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