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아무튼, 한 달'의 두 번째 프로젝트 '공부'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꾸준한 공부법을 택한 거북이 팀 유재석·허정민과 벼락치기 공부법을 택한 토끼 팀 홍진경·조세호의 3·4주 차 솔루션 및 토익 시험 결과가 나온다.
지난 방송에서는 유재석은 일·육아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공부를 해나갔다. 평소 '영어 공부를 꼭 해보고 싶었다'는 그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열정을 실행에 옮긴 것이었다.
유재석은 3·4주 차 솔루션 때도 특유의 성실함을 무기로 거북이다운 공부를 이어간다. 그는 차 안이나 촬영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틈틈이 공부하며 '노력파'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유재석은 "공부에 지름길은 없는 것 같다. 묵묵히 끝까지 하는 수 밖에 없다"며 공부 관련 명언을 남긴다. 이 모습을 본 조세호가 "마치 수능 만점 받은 만학도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유재석은 3·4주 차에도 끝까지 거북이 공부법을 이어갈 수 있을까. 유재석의 이러한 끈기는 한 달 만에 다시 치는 토익 시험에서 어떤 결과를 선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