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한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글로벌 개봉일에 맞춰 11월 25일 국내 상륙한다.
007시리즈 25번째 작품이자 다니엘 크레이그의 피날레를 알리는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전세계 공식 발표를 통해 영국에서 11월 12일, 전세계 11월 25일 개봉을 새롭게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기존 4월에서 11월 25일로 옮겨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한다.
'007 노 타임 투 다이' 제작사 MGM과 유니버설 픽쳐스, 그리고 대표 프로듀서 마이클 G. 윌슨과 바바라 브로콜리는 "글로벌 영화 시장에 대한 검토와 심사 숙고 끝에 '007 노 타임 투 다이' 전세계 개봉일을 2020년 11월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이는 전세계 팬들의 개봉일 변경에 대한 요청도 반영된 결정으로 알려졌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렬한 빌런의 등장과 함께 위험하고도 미스터리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펼쳐지는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