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배우 옥택연은 이날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용품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보건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극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와중에도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으로 내몰린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마음이 쓰였던 것.
옥택연은 팬들과 함께 선행에 앞장서왔다. 생일파티를 기념해 선물을 준비하려는 팬들에게 "(자신의) 생일 선물보다는 기부를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고 독려, 쌀 및 연탄 기부에 적극 동참했다. 또 2017년엔 팬사인회 수익금을 일부 기부했고, 그룹 2PM 활동 당시에도 기부 행사나 대학 후배들을 위한 재능 기부 행사에도 참여하며 '개념돌'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