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은 지난 8일 오후 펜타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 '오늘도 사랑해 소중해 보고 싶어, 유니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정규 1집 타이틀곡 'Dr. 베베' 활동 마무리를 기념하는 자리이자, 활동 기간 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멤버들은 "오랜만이다. 'Dr. 베베' 활동 4주차 마지막을 달리고 있는데, 유니버스가 너무 보고 싶어서 라이브 방송으로 찾아왔다"라며 힘차게 오프닝을 알렸다. 100만 팔로워에게 주어지는 골드 버튼을 언박싱하며 "유니버스 덕분에 골드 버튼을 받았다. 대박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데뷔부터 지금까지 총 1246일간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Dr. 베베' 무대를 직접 보지 못한 팬들이 보내준 응원법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이는 "이번 활동을 하면서 팬분들이 저희에게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졌다. 그에 비해서 저희가 이번 활동에서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래서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컸다. 이 응원을 받으면서 활동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키노는 "이번 'Dr. 베베' 무대를 정말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또 응원법을 외쳐주는 유니버스 앞에서 무대를 하고 싶었는데 못했다. 이 응원법 영상을 틀어놓고 무대를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라며 즉석 'Dr. 베베' 무대를 제안했다. 무대를 마친 후에는 "정말 최고였다. 감사하다. 이 기운을 받아 이번 활동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펜타곤은 "오늘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얻어 가는 게 정말 많다. 감동적이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유니버스가 저희를 위해 노력해 주기 때문에 저희가 더 열심히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 활동 더욱 열심히 할 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유니버스 정말 고맙고 사랑하고 소중하다"라고 인사했다.
펜타곤은 후속곡 '빗물 샤워'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