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르 엔터테인먼트는 "혜림은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기간이 종료된 후, 새로운 거처에 대한 신중한 고려 중에 있었다. 그 과정 속에서 당사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 유빈의 제안으로 혜림의 향후 활동 향방에 대해 상호 간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혜림과 유빈은 이루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가 일치하여 협의 끝에 르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일하게 됐다. 소속사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혜림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르엔터테인먼트는 유빈이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로 ‘real recognize real’의 줄임말이다. 유빈은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로서 다양한 목표와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거창한 말 보다는 앞으로 펼쳐질 유빈의 REAL로 REAL을 보여 드릴테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