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 월화극 '아무도 모른다' 4회는 7.8%-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지난 방송분(9.3%)보다 0.2% 포인트 상승했다.
'아무도 모른다' 4회에는 김서형(차영진)이 안지호(고은호)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서형은 류덕환(이선우)과 함께 안지호가 투신하게 된 배경을 쫓다가 윤재용(하민성)의 운전기사의 시신을 발견했다. 김서형은 안지호의 몸에 있던 폭행 흔적을 바탕으로 운전기사가 안지호를 폭행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김서형과 류덕환은 학교로 가서 안지호의 물건을 날개가 여섯 개 달린 천사 그림이 그려진 그의 노트를 발견했다. 류덕환은 이를 보고 성흔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강신일(서상원)과 안지호가 연관돼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