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을 영화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영화 '분노의 질주' 측은 9번째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개봉을 기념해 오는 19일 전작이자 시리즈 8번째 작품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4DX 재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재개봉은 '해리포터' 시리즈 4DX 재개봉, '드래곤 길들이기' 4DX 재개봉 등 시리즈를 완벽하게 즐기는 새로운 관람 형태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관람 찬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직전 이야기를 담은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타격감은 물론 속도감과 화려함까지 겸비한 액션 장면들로 4DX와의 완벽한 조합으로 개봉 당시에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역대급 빌런 사이퍼가 수 백 대의 슈퍼카들을 조종해 마치 좀비 떼와 같은 레이싱을 선보였던 좀비카 체이싱은 4DX 모션체어와 만나 관객들에게 아직까지 회자되는 레전드 4DX 장면으로 꼽힌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도 사이퍼가 재등장하는 만큼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4DX의 재개봉으로 관객들은 압도적 슈퍼카 액션의 재미를 200%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2020년 전 세계를 달군 슈퍼볼 게임에서 영화 예고편 중 가장 높은 조회수와 최고의 광고 효과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얼티메이트급’ 주목을 받고 있다. 5월 20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