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2년 동안 함께해온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육성재는 양세형, 이승기, 이상윤, 신성록과 함께한 모습. 카메라를 향해 파안대소하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육성재는 "너무나 행복했고 때론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니 그냥 좋은 추억으로만 남았네요"라며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봤다.
"멜로디(비투비 팬덤명)마저 인정한 킹갓 프로그램"이라며 '집사부일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그는 "앞으로도 '집사부일체'는 더 대박 날 거니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즐겁고 행복한 추억 함께 만들어준 우리 형들이 제 최고의 사부였습니다. 집사부일체여 영원하라!!!!!!"라고 덧붙였다.
육성재는 SBS '집사부일체' 원년멤버로 2년 동안 고정 출연했지만, 올해 입대를 앞두고 있어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그는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하다 보니, 그 전에 조금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았다"고 하차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덕분에 늘 재밌었어요", "수고 많았어 갓성재", "집사부일체, 성재, 비투비 영원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