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씨름장의 아이돌! 모래판 소년단'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정우, 손희찬, 황찬섭, 전도언, 허선행이 출연한다.
박정우는 2019년 횡성 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로 일명 '씨름계의 다비드'로 불리고 있다. 이날 박정우는 "사실 백댄서 출신이다"라면서 "2016년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백댄서로 출연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최초 고백에 이어 박정우는 지금까지 숨겨왔던 댄스 실력을 뽐내며 씨름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이에 '비디오스타' 공식 춤꾼 MC 박나래가 "박력이 조금 떨어진다"고 조언하며 1:1 댄스 강습까지 나선다. 다음 씨름 경기 때 세레머니로 해달라고 요청하자 박정우가 흔쾌히 응한다.
황찬섭도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훔친다. MC 박소현이 황찬섭에게 "화난 여자친구를 풀어주는 필살기가 있냐?"고 묻자 "팔살기가 많다. 자신 있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친다. 그 후 상황극이 펼쳐지고, 황찬섭이 화난 여자친구를 풀어주기 위해 필살 애교를 선보인다.